‘2025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등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포크페스티벌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3일간 다양한 포크 가수들의 공연들로 꾸며진다. 첫날인 26일 오후 5시에는 포크 듀오 유리상자와 싱어송라이터 양하영, 27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가,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이치현, 이규석이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 하루 전인 25일에는 전국의 신인 포크 아티스트 등 83팀 중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실력을 겨루는 ‘포크스타 콘테스트’도 펼쳐진다. 우수 팀에게는 축제 기간 무대 출연 기회와 함께 상금 등이 수여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김광석길에서 퍼져나가는 포크 선율이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