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티켓을 판매하겠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가 14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BIFF 오픈 채팅방에서 인기 상영작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했다.
이어 A씨는 판매자에게 14만원을 지급했지만, 이후 판매자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 특정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상태”라면서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지난 17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