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9시 17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을 지나던 시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명이 크게 다치고 10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고는 인천에서 충북 진천으로 향하던 시외버스가 단독사고로 인해 불이 나면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동원한 진화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2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