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 사무국은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시스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인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9월 14일부터 6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의 최대 규모 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다. 40개국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탄화규소(SiC)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기조 강연, 특강·구두 강연·뒤풀이(갈라디너) 등으로 구성된다.

9월 17일에는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주요 후원사인 아이큐랩의 본사, 생산공장 준공식도 열린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기술 협력, 투자 교류, 해외 홍보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전 세계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