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가 고장으로 정차 중이던 관광버스 추돌한 사고 현장./대구소방안전본부

25t 화물차가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 중이던 관광버스를 추돌해 승객을 포함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 2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효령터널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0대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다른 승객 5명과 화물차 운전자 등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시 관광버스는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 중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