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입산통제 명령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28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검게 탄 북구 함지산 산림 일부의 모습./연합뉴스

대구시는 오는 17일 0시부터 산불 예방 등을 위해 내려진 입산 금지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건조한 날씨 속에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자 지난달 1일 행위 제한 긴급 행정명령을 내려 입산을 통제했다.

하지만, 봄철 산불 조심 기간(3월 1일~5월 15일) 종료, 기상 상황 완화, 입산 제한에 따른 시민 불편, 최근 산불 발생 추세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대구시는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산불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통제 해제 이후에도 산에서는 인화 물질을 가져가지 말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 행위도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