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한 마을이 산불로 쑥대밭이 된 가운데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지역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었다.

1일 경북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영덕읍 화천리에 사는 A(63)씨가 산불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에 이번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영덕 10명, 영양 7명, 안동·청송 각 4명, 의성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