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뉴스1

대구시는 지역 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 진료를 하는 병원이다.

대구에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남구), 율하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동구), 우리허브병원(달성군) 등 3곳이 진료 중이다. 이들 병원은 평일 오후 9~11시까지, 공휴일에도 오후 5~6시까지 진료를 하고 있다.

대구시는 오는 2026년까지 달빛어린이병원 3곳 이상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일대 병의원이 우선 지정할 방침이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를 진료하면 병의원에는 야간진료관리료, 약국에는 야간조제관리료가 각각 산정된다. 또 운영 형태와 시간에 따라 추가 보조금이 지급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아환자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