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두류공원 등에서 열린 2023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대구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3∼7일 대구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등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대구 두류공원 내 2.28 자유 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를 확대하고, 혜택도 늘렸다. 기존 960석에서 올해에는 1500석으로 늘리고, 테이블마다 치맥 세트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특별 소스’, 치킨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 사전예약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치맥 선셋 가든’으로 꾸며진다. 빛 조명으로 어느 곳에서든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조성하겠다는 게 대구시의 계획이다.

관광정보센터 주변 공간은 치맥페스티벌 콘텐츠 중 관람객 만족도 1위를 기록한 ‘레트로의 성지’로 꾸며진다. ‘레트로의 성지’는 ‘치맥 핫썸머 디스코 포차’ 등으로 이뤄진다. 이 디스코 포차에는 7080 라이브 카페, 고고장 댄스 플로어 등이 설치된다. 두류공원 일대를 오가는 거리에는 ‘스트리트 치맥펍’이 들어선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에는 힙합부터 트로트,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2024대구치맥페스티벌 테마별 행사장 조감도./대구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로’ 앱을 통해 픽업 주문이 가능하도록 하고, ‘대구로’ 택시와 연계해 축제장에서 나와 곧바로 택시를 탈 수 있는 승강장도 신설한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KTX 주중 50%, 주말 30% 할인과 더불어 치맥페스티벌 1만 원 쿠폰까지 주는 KTX 연계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무더위를 잊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5년 연속 뽑혔고, 축제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향 1위로 평가됐다고 대구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