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반 마련을 위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을 선발한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역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시의료원의 안정적인 간호사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간호사 장학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선발된 공공간호사들은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단 졸업 후 인천시의료원에서 최소 2년을 근무해야 한다.
장학금 재원은 인천시가 70%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를, 인천시의료원이 10%를 각각 분담한다. 지난해 선발된 공공간호사 장학생 10명은 지난 3월부터 인천시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인천시의료원의 간호사 정원은 30명으로, 현재 275명이 근무해 약 89%의 충원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제도 시행 전엔 70%대에 불과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인천시는 오는 31일까지 간호대학 4학년 학생을 모집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공공간호사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간호사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의료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들이 안정적인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