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었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해 제주에 내려졌던 강풍특보와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제주공항에 발효됐던 강풍특보와 윈드시어특보도 해제되면서 항공기는 이날 오전 6시30분 김포행을 시작으로 정상 운항하고 있다.
전날 제주공항에서는 73편(출발 42·도착 31)이 결항하고, 317편이 지연 운항하며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