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김포시의 한 열교환기 제조업체 내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김포시의 한 열교환기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로 화재가 나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쯤 김포시 양촌읍 소재 열교환기 제조업체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물체가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등 인력 85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시간30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60대 A씨와 30대 B씨 등 작업자 2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페인트 세척 작업 중에 발생한 유증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