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민경

인천지하철 1호선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연수구 송도동 미송중학교 인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4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인천1호선을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포함되는 연수구 송도동 미송중학교 인근까지 1.74㎞ 연장하고, 정류장 2개를 새로 설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020억원 규모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이후 조사 과정에서 사업성 등이 확인되면, 정부가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ㄱ’자 형태의 이 연장선 주변엔 현재 7개 주거단지에 1만6272가구, 약 4만6184명이 살고 있다. 앞으로 2901가구, 7400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