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에 소지품만 남겨두고 실종된 50대 여성을 찾고 있다./뉴스1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과 해경 등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1층에 가방이 놓여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해경, 소방당국이 가방 안에 있던 신분증과 지갑 등을 통해 24일 충남 홍성에서 실종자 수사 공조 요청이 들어온 50대 A씨로 확인했다. 이후 해상누각 주변을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주변 수색과 함께 헬기 1대, 함정 5척, 해경 잠수요원 등을 투입,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상 누각 주변의 방범카메라(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해상누각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당시 해상누각 내부에 설치된 CCTV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이후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