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시장 주차타워 사업대상지. /자료=대구시

대구 칠성시장 내에 50면 규모를 갖춘 공영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북구 칠성동2가 칠성시장 전자주방상가 내 시유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계식 40면, 자주식 10면 등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형태다. 내년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칠성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돼 왔다. 애초 계획은 전자주방상가 인근에 11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으로 건설하는 것이었지만, 공사에 따른 영업 피해를 내세워 상인 등이 반대하면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주차장이 들어설 위치를 옮기고, 지하주차장 대신 주차타워를 짓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해법을 찾았다.

대구시는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칠성시장 일대 주정차 불편과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에는 국비 29억9300만원, 시비 15억3000만원, 구비 5억1000만원 등 모두 50억3300만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