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에 이어 한우의 고장으로 불리는 횡성군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강원도 내에선 지난 24일 양구에 이어 두번째다.

강원도청 전경/조선DB

강원도는 지난 25일 횡성군 우천면 한 한우 사육농가에서 21개월 된 거세우가 고열과 피부각화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 26일 오전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날 해당 농장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한우 43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발생 농장 반경 10km이내 654농가, 2만9443마리에 대해 1개월 동안 이동을 제한하며 5일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