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의 야간공연 장면. /화성시

수도권 최대의 해양축제인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바다夜 놀자’라는 콘셉트에 맞게 축제 기간 매일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다. 승선 체험, 댄스 퍼레이드, 육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곡항에는 해상 레저와 승선 체험이 가능한 ‘해상존’, 음악·무용 등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체험존’, 에어바운스와 등이 설치된 ‘물놀이존’이 설치된다.

지난해 9월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플라이보드 쇼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화성시

핵심은 승선 체험이다. 요트, 소형 유람선 등 선박 59척이 승객을 태우고 전곡항 일대를 오간다. 특히 전곡항과 제부도를 요트와 케이블카로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바다에 돌을 쌓아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는 ‘독살’ 체험과 갯벌 체험 등도 이색적이다.

또 10일과 11일에는 대학 응원단 등 14개 팀이 출전해 겨루는 ‘댄스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10일 밤에는 뮤지컬 갈라쇼, DJ쇼, LED 댄스 퍼포먼스, 500대의 드론이 밤 바다 위에서 연출하는 드론 쇼와 LED 장식 밤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뱃놀이 축제는 초여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형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