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일 잘하는 조직, 역량 있는 조직, 공부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공직 샐러던트’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샐러던트(Saladent)란 샐러리맨(Salaryman)과 스튜던트(Student)를 합성한 신조어로 직장에 재직하면서 자기계발 또는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직장인을 말한다.
대구시는 샐러던트 지원을 위해 업무에 필요한 직무 자격증 취득과 전문강의 수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부분은 학원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 등 관련 비용이다. 그러나 직무 연관성이 없는 취·창업, 취미·여가 관련 교육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한도는 자격증 취득은 1인당 35만원, 전문강의 수강은 25만원이다.
대구시가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축사, 토목시공기술사, 도시계획 기사 등 건축·토목 분야와 소방설비기사, 산업안전기사, 방재전문인력인증 등 소방·방재 분야, 빅데이터분석기사, 정보통신기사 등 IT·전산 분야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원을 받은 공무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향후 인사에서 희망에 따라 해당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보직으로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자격증과 담당업무의 연결을 통해 직무전문성을 강화하고 대구시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