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한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만인 23일 꺼졌다.

지난 22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한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헬기가 날아다니고 있다. / 뉴스1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29분쯤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불로 3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이 폭발 위험이 있는 사격장의 피탄지역으로 확산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원도 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으며, 잔불 정리 후 정확한 산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