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과 동시에 많은 가입과 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구 토종택시앱 ‘대구로택시’가 양적 성장에서 친절서비스를 통한 질적성장을 꾀한다.
대구시,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산업노조 대구지역본부는 대구로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승객 만족도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만의 고품격 친절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교육은 3월4일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 대구로택시 기사 등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수요에 따라 매주 토·일요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3대 친절캠페인(반갑게 인사하기, 트렁크 짐 실어주기, 노약자 문 열어주기)과 친절기사 평가 방법 및 인센티브 지급 등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방향 설명 △대구로택시 앱 콜 수락, 결제·정산방법, 내 정보 관리 등 기사용 앱 사용방법 안내 △승객의 응급상황 초기 대응으로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시연 등으로 이뤄진다.
대구시 등은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와 저렴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지난해 연말 대구형 토종택시앱 ‘대구로택시’를 출범시켰다. 그 결과, 출시 65일만인 지난 24일 현재 전체 운행차량(1만3914대)의 59%인 8150여 대의 택시가 가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루 호출 건수도 하루 1만여 건으로 택시앱 호출시장(1일 5만3700여 건)의 19%를 차지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1대 당 호출 건수도 3.9건으로 올해 1월초의 0.7건에 비해 3.2건(457%)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 택시 공공호출 앱의 대 당 평균 호출 건수 0.4~1건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로택시가 초기 안착에 이어 택시호출서비스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친절·안전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