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운송그룹 계열 경기도 광역버스 14개 업체, 146개 노선이 ‘입석 금지’ 운행을 시작한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의 한 버스정류장에 빈자리가 ‘0′으로 표시된 광역버스가 들어서고 있다. 이날 입석 운행 중단으로 일부 정류장에서 만석이 된 버스가 무정차로 통과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기 의왕시 의왕청계IC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김선희(29)씨는 “입석 운행 중단 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나왔다. 제대로 된 대안이 없어 당분간 불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전세버스 등이 추가 투입되면서 우려했던 승차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광역버스 입석 승차는 원칙상 금지돼 있지만 그동안 버스 업체들은 출퇴근 시간에 승객이 많은 현실을 고려해 입석 탑승을 용인해왔다.
입력 2022.11.19.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