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성공적으로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큐브위성을 개발한 조선대 연구팀(STEP Cube Lab-II)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조선대는 지난 2일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제4·5회 큐브위성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조선대 큐브위성 연구팀을 비롯, 카이스트·서울대·연세대 팀 등 모두 5개 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조선대 팀이 국산·자체개발 부품을 절반 이상 활용해 개발한 큐브위성 ‘STEP CubeLab-Ⅱ’는 지난 6월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뒤 비콘 수신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큐브위성 개발에 참여한 박태용 연구원은 “앞으로 우주 분야에서 더 밝고 오래도록 빛을 내는 위성을 만드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선대 연구팀을 이끈 오현웅 교수는 지난 3일 열린 2022산학협력 엑스포 시상식에서 위성용 적외선·검출기·냉각기·진동절연기 등 해외 수출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대는 “이번 수상은 조선대와 ㈜한화시스템이 지난 2020년 인공위성 연구 및 개발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고, 진동 절연기 개발과 위성 부품 해외 수출 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