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구가 7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 인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31일 기준 제주 총인구가 70만83명으로 집계됐다. 총인구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와 법무부 외국인 등록인구를 잠정 집계한 것이다.
집계 결과 제주지역 인구수는 지난달 말 내국인 67만9016명, 외국인 2만1067명 등 모두 70만83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전체 인구의 72.7%인 50만7945명, 서귀포시 19만2138명이다.
제주도의 인구는 1992년 처음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50만 명을 돌파한 이래 21년 만인 2013년 60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9년 만에 70만 명 시대를 열게 됐다.
연령별로는 14세 이하 유소년이 13.4%, 생산가능인구(15~64세) 70.2%, 고령인구(65세 이상)가 1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인구 증가는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거주지를 옮긴 이주민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실제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인구는 2010년 437명, 2013년 7823명, 2016년 1만4632명, 2019년 2936명, 2021년 391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