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0시 20분쯤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A(74)·B(여·69)씨 등 4명이 숨졌다. 숨진 A씨와 B씨는 부부이며, 나머지 2명은 이들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0시 20분쯤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옆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불은 주택 1채를 모두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숨진 A씨 등은 화장실과 부엌 쪽에서 각각 발견됐다. A씨 부부는 서울에서 홍천을 오가며 주말농장을 운영했다. A씨는 지난 29일, B씨와 나머지 2명은 지난 30일 이곳을 찾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오는 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