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원 광교에 지을 최초 도립 도서관인 경기도서관 조감도/뉴시스

경기도가 첫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 건립 공사를 오는 7월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2만7775㎡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 총 1100억여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은 광역행정기관단지로 최근 경기도의회가 이곳으로 이전했다. 앞으로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등도 이전할 예정이다.

경기도서관에는 지하 2층 보존서고에 50만종, 각층 자료실에 40만종 등 90만종의 장서가 보관된다. 도내에서 최대 규모이다. 1∼2층에는 열린 자료실과 미디어 자료실, 3∼4층에는 행정·정책 자료실과 연구실 등이 마련된다. 지하 1층에는 토론공간과 지역자료 보존센터 등이 들어선다. 도서관 옥탑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는 등 친환경 건물로 꾸며질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서관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은 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며 “시공사 선정을 위한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수원=조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