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폰서’ 촬영장에서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이지훈(34) 측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소속사 썸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폰서 촬영) 현장에서 이지훈 지인과 스태프의 마찰이 있었다. 이지훈이 당일에 사과를 시도했으나,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분이 현장에 찾아와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서도 배우가 깊게 반성 중이고, 당사자 분과 연락이 되지 않아 제작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스폰서’ 스태프 단체 채팅방에 이지훈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작성자는 “배우라는 공인으로서 멋짐 폭발. 조직폭력배인지 동네 양아치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현장에 모시고 와서 협박하시는 건 아닌 거 같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연예기자 유튜버 이진호씨는 논란 당일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들은 증언이라며 “이지훈이 당시 지각을 했는데 핑계를 대다가 화를 냈다. 또 스태프들이 있는 자리에서 옷을 갈아입겠다고 바지를 벗는 소동까지 벌어졌다고”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일 현장이 급박하게 돌아가, 급하게 옷을 갈아입은 부분에 대해 이렇게 적어주신 듯 하다. 다만 당일 이것으로 불쾌감을 느끼셨을 현장 스태프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지만 이 부분은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