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예산읍 백종원 국밥 거리 일원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예산군의 특화 작물인 국화와 전통 깊은 소머리 국밥, 소면보다 두꺼운 예산국수 등 ‘삼국’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다.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백종원 국밥 거리 일대에는 1만8000점의 국화 조형물과 화분이 전시된다. 전망대와 출렁다리, 황새, 국수 모형을 한 조형물을 갖가지 색깔의 국화 35종으로 꾸민다. 예산읍 일대 국밥과 국숫집 33곳에서는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예산 지역 국수, 국밥집 3곳 이상에서 식사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5000원어치 예산사랑상품권을 돌려주는 이벤트도 있다. 예산 옛 사진 전시회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판전도 진행된다. ‘삼국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챌린지’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에 맞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