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명절 안부인사 문구와 표정 등을 담은 ‘도달쑤’ 이모티콘을 추석선물로 나눠준다. ‘도달쑤’는 ‘도시 달구벌 수달’의 줄임말로 대구 신천에 사는 수달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대구시는 1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으로 4만5000명에게 도달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가 제작한 도달쑤 이모티콘은 추석 선물인 점을 감안해 추석에 많이 사용하는 명절 안부인사 문구를 비롯 각 상황에 어울리는 어투와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 동작 등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 어울리게 일상방역과 백신접종 홍보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한 뒤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이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모티콘 파일을 다운받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달쑤 이모티콘은 올 2월에도 새해 인사용으로 무료로 배포했으며,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추석맞이 도달쑤 이모티콘은 코로나로 직접 만날 수 없는 가족, 지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구성했다”며 “거리는 멀어도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소통의 메신저로 적극 활용해 주시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