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시가 ‘커피 도시’로 변신한다. 춘천은 국내 최초의 로스터리 커피숍이 문을 연 곳이다.
춘천시는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춘천커피도시 페스타’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레츠 커피 춘천’(Let’s coffee 춘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선 행사 기간에 주말마다 춘천 지역 커피 명인들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맛볼 수 있고, 로봇이 만들어 주는 커피도 시음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원두를 볶고 커피를 내려보는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또 메타버스 콘텐츠와 연동하는 VR 플랫폼을 활용해 커피거리 일대에 있는 커피숍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춘천커피도시 페스타를 계기로 호반의 도시 춘천을 대한민국의 커피 메카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커피 관련 산업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입혀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