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스완’ 출신 혜미(25·본명 김혜미)가 결혼한 상태로 활동을 하다 최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혜미의 남편 A(30대)씨는 이달 초 혜미를 상대로 의정부지방법원에 이혼 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에 따르면 혜미는 지난해 6월, 그룹 활동 중 A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갈등을 겪었고, 4월부터 별거를 했다.
A씨는 가정 파탄의 원인이 혜미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혼 사유는 혜미의 폭언, 외도 등이다.
2015년 11월 그룹 ‘라니아’로 데뷔한 혜미는 지난해 10월 팀명을 바꾸고 ‘블랙스완’으로 재데뷔했다. 이때도 혜미의 결혼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혜미는 첫 앨범 활동 직후인 지난해 11월 회사원 B씨에게 5000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돼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혜미는 B씨에게 빌린 돈은 500만원이고, 그외의 돈은 B씨가 자발적으로 제공했다며 소송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