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산업포럼 포스터. /대구시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개척자이자 거물인 이수만이 대구를 찾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헐리우드 영화사 MGM의 마크버넷 회장도 여기에 가세한다.

국내외 유명 포로듀서와 창작자,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거물들이 대구에서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성구와 함께 7월1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수성구 대구수성호텔 및 수성아트피아에서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산업포럼 및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5개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 형식으로 치러지는 올해 제2회 WCIF는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해서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콘텐트 창작자·생산자·유통자들 간의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한편으로 이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1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저명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한다. K-POP의 선구자이며 첨단기술의 활용을 선도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보이스’, ‘서바이버’ 등을 제작한 MGM의 마크버넷 회장, 헐리우드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테디 지 감독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근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주관하는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2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문화콘텐츠의 결합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주제다. 한국의 대표적 문화기업인 CJ ENM의 특별세션으로 시작된다.

김상엽 CJ ENM 콘텐츠R&D센터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조주희 ABC뉴스 서울지국장이 진행자로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마이클 파이저 프로듀서, 김상엽 센터장, 이효완 지방시코리아 사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 아시아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 커다쉰페이의 후위 총재가 ‘AI기술이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간다.

이후 김영삼 한국 전자기술연구원 원장이 주재해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인도의 니키다 엔히피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3부는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재창조되는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주제로한 온라인 특별공연 시간. 전 세계에 무료로 스트리밍한다.

이 공연에는 최근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블’을 발표한 대표적 신개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가상과 실제 세계츨 넘나드는 새로운 개념의 공연문화를 선보인다.

이어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해외 공로자에게 WCIF어워드가 수여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가수 보아(BoA)가 수상했다.

또 콘텐츠산업의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이 사단법인 한국문화산업포럼에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되며, 한·영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세계문화산업포럼이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대구가 아시아와 서구를 잇는 세계문화산업 교류의 중심지가 되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