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경북지사 예비 후보 캠프 합류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정치에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와 관련해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 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가 보도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고 있어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듯해 입장을 말씀드리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얼마 전 친분 있던 지인이 이름을 써도 되겠냐고 부탁해서 무심코 제 이름 사용을 허락한 바 있다”며 “돌이켜 보건대 향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지로 인한 허락이었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의 친우분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셨던 야구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지금이나 앞으로 정치에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착실하게 살아가겠다”며 “다시한번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이철우 예비후보 측은 양준혁과 씨름 선수 출신 이태현을 특별 보좌역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양준혁은 해양수산 정책 분야에서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소개되며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