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KYK재단(김연경재단) 이사장. /뉴시스

‘배구 여제’ 김연경 KYK재단(김연경재단) 이사장이 미국 여자 프로배구 리그(LOVB) 신생팀인 LOVB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로 참여하게 됐다.

LOVB는 2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전 프로 배구 선수이자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김연경이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로 합류한다”고 공지했다.

공동 구단주에는 김연경 외에도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 렉시 헐, 미국 여자 축구 레전드 줄리 푸디 등이 이름을 올렸다.

LOVB에는 현재 애틀랜타, 오스틴, 휴스턴, 매디슨, 네브래스카, 솔트레이크 등 6팀이 있다. 김연경이 공동 구단주로 참여하는 샌프란시스코는 2027년 1월 데뷔한다.

LOVB 샌프란시스코의 소유주 겸 회장인 스테파니 마틴은 “저희는 배구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풍부한 인재, 열정적인 팬층을 갖춘 샌프란시스코보다 그 미래가 싹틀 수 있는 더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연경은 구단을 통해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로 여자 배구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데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한국의 배구 커뮤니티가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