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방송인 장수원이 과거 서울 잠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던 사실을 공개했다. 현재는 보유 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라고도 밝혔다.
장수원은 지난 14일 공개된 ‘이용진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2018~2019년쯤 잠실 지역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던 당시를 언급했다. 당첨 이후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중도금을 준비할 돈이 부족해 여러 일을 하며 겨우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활동 당시 지금처럼 정산 체계가 정비되지 않은 시기라 아이돌이라고 해서 큰돈을 벌기 어려웠다”며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구두로 약속을 맺고 활동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했다.
이용진이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정책을 언급하자 장수원은 “그래서 집을 다 내놨다. 세금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장수원의 발언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와 맞물려 관심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망국적 부동산 구조를 바로잡겠다”며 강경한 정책 기조를 밝혔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오는 5월 9일 종료할 예정이다. 실거주 목적이 아닌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추가 규제도 검토하고 있다. 신축 아파트 중도금·잔금 대출 규제 강화와 보유세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