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교정 정책 및 수용자 처우 종합 자문 기구인 교정정책자문위원회 2기 위원으로 학계·의료·법률 등 전문가 14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장은 임대기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맡기로 했다. 자문위는 2023년 처음 발족한 이후 지난 2년간 과밀 수용 해소 방안, 수용자 교정·교화 프로그램 개선 등을 자문해왔다. 2기 자문위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정행정 추진, 마약사범 대응 강화 등 교정 정책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