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구자건(물리학과 66학번) J&K 산업 대표가 지난 11일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고려대에 기부를 이어 온 구 대표는 이번 기부로 개인과 부인 최경애씨, J&K 산업의 누적 기부금이 3억1000만원을 넘어서게 됐다.
구 대표는 지난 1998년 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차례 넘게 고려대에 기부를 해왔다. 100주년기념관 건립기금과 교우회 장학금 등 다양한 기부를 해왔다고 고려대는 설명했다. 구 대표는 작년 12월에도 부인 최씨와 함께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이번 기부에 대해 “기부는 드러내기보다는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조용히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머무르고 소통하는 공간이 더 나은 배움의 환경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