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01년부터 기탁한 연말 성금은 총 570억원에 달한다. 이와 별도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체육회 부회장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내년도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CJ그룹도 이웃 사랑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 영세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