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2025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양현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권위는 양 교수 선정 배경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정책에 기여하고 ‘2000년 일본군 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에서 남북한공동기소단 검사로 활약하였으며, 한국 가족법 제도의 분석과 호주제 폐지 운동의 이론적 자원을 제공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