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25일 열린 제37회 아산상 시상식. 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춘실 성데레사 진료소장, 김웅한 서울대 교수, 김옥란·김현일씨 부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25일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에서 25년간 진료소와 병원을 운영한 정춘실(59)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장에게 제37회 아산상을 시상했다. 의료봉사상은 중국, 몽골 등 17국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844명에게 무료 심장 수술을 해 준 김웅한(62) 서울대 교수가, 사회봉사상은 노숙인 무료 급식소(바하밥집)와 고립·은둔 청년 회복 기관(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등을 운영한 김현일(59)·김옥란(53) 부부가 받았다. 이와 함께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6개 부문 수상자 18명에게 상금 총 10억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