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안세영./tvN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이 “세계 랭킹 1위라는 위치가 동기 부여가 돼서 좀 더 잘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지난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안세영은 올해 참가한 국제 대회 13개에서 9번 우승하며 승률 94%를 기록 중이다.

그는 “나이를 먹으면서 스스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세계 랭킹 1위라는 위치에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설레고 기대되는 게 크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본인의 기량이 한창인 나이라며 “계속 올라갈 때”라고 자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부상도 많이 없어져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또 기량이 올라온 야구 선수의 경우 공이 수박만 하게 보인다는 말도 한다는 MC 유재석의 말에 “잘될 때는 공이 다 느리게 보인다”고 공감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번 시즌 누적 상금이 10억원”이라며 “주변에 선물도 많이 한다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안세영은 “은사님들께도 선물 많이 하고, 후배들한테 간식도 사 가고 그럴 때도 있다”며 “뭘 사고 싶다거나 이런 건 많이 없다. 남한테 선물했을 때 더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