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의 원격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원격의료학회(ATS·Asian Telemedicine Society)’가 공식 출범했다. ATS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대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창립 기념 컨퍼런스를 열고 초대 학회장으로 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를 선임했다.
ATS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대만 등 아시아 10여국 원격의료 및 디지털헬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향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원격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기 학술교류, 공동 연구, 정책 협력, 의료데이터 표준화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강대희 회장은 “한국은 임상 중심의 빠른 기술 적용과 제도적 실증을 통해 원격의료의 현실적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제는 아시아가 함께 표준을 만들어갈 시점”이라며 “각국의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하는 디지털 헬스 협력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