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10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39회 책의 날 기념식 및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에게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을 수여한다. 이 책을 출간한 뿌리와이파리 출판사 정종주 대표도 함께 공로상을 받는다.
박 교수는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난해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책의 일부 내용을 삭제하는 조건으로 출판·배포를 제한했던 기존 가처분 결정도 지난 7월 취소됐다.
출협 관계자는 “‘학문의 자유와 언론 출판의 자유를 지켜내는 데 헌신했다’는 추천을 토대로 심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