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서울대 제공

권오남 서울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교수가 아시아 여성 학자로는 처음으로 세계수학교육심리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서울대가 밝혔다. 권 교수는 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학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3년. 세계수학교육심리학회는 1977년 설립된 학술 단체로 수학 교육 분야에서 국제 협력, 학문 발전을 선도해왔다. 60국 이상의 연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