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은과 박수종으로 보이는 사진./스레드

치어리더 이주은(21)과 키움 히어로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수종(26)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이주은과 박수종으로 보이는 네컷 사진이 공유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주은은 박수종에게 백허그를 하고, 하트 포즈를 하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치어리더 이주은이 화장을 고친 후 삐끼삐끼 춤을 추고 있다. /뉴스1

해당 사진에 대해 양측은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주은은 대만에서도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치어리더이기에, 대만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사진이 확산되며 현지 팬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주은은 2024시즌 KIA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삐끼삐끼 춤은 KIA 투수가 상대 타자를 삼진 아웃시킬 때 치어리더가 추는 짧은 춤으로, 드럼 비트와 디제이(DJ)의 스크래치 연주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팔을 흔드는 동작이다. 이주은이 화장을 고치다 무심한 표정으로 이 춤을 추는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미국 뉴욕타임스(NYT)에도 소개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주은은 대만 프로야구단 푸본 엔젤스로 이적했다. 당시 푸본이 이주은을 영입하면서 1000만 대만 달러(약 4억4000만원)를 지급했다는 ‘거액 계약금설’이 나오기도 했다. 올해 4월 이주은은 LG트윈스는 합류 소식도 전하며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박수종은 충암고-경성대 출신 외야수로 2022년에 육성 선수로 키움에 입단했다.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 39타수 6안타 1홈런 타율 0.154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