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과 연구 지원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웅제약 창업주의 배우자인 고(故) 장봉애 대웅재단 명예이사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장 명예이사장은 2022년에도 숙명여대 디지털 휴머니티센터 건립에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대웅재단은 이번 기부로 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가 ‘장봉애 AI 센터’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