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 최오길(왼쪽) ㈜인팩 회장과 김동원(오른쪽) 고려대 총장이 참석했다.

고려대는 최오길(83·경영 61) ㈜인팩 회장이 2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최 회장의 누적 기부액은 5억원을 넘겼다.

최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중견기업 인팩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고려대 경영대학의 국제화 프로그램과 장학 사업을 후원해왔다. 학교 측은 “이번 기부금은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에 조성될 중앙광장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28일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열렸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 등이 기부식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후배들이 더 넓고 자유롭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