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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민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고 올린 글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각각 KBS 공채 코미디언 14기, 21기 출신으로, 2022년 4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3년간 교제를 이어왔다. 김준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적으로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며 “모자라고 부족한 오빠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아프지 말고 오래도록 사랑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