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는 2024년 하반기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작을 16일 발표했다. 제262회 뉴스 부문 우수상에 본지 장련성 기자의 ‘광화문 하늘엔 헬기, 땅엔 장갑차’가 선정됐고, 제263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에 김동환 기자의 ‘잿빛으로 변해 버린 산’이 선정됐다. 제264회 뉴스 부문 최우수상에는 계엄군 병력이 국회에 진입하려고 본관 정문 앞을 점령한 김지호 기자의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서울의 밤’이 선정됐다.

<제264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계엄군이 4일 새벽 국회 본관 정문 앞에서 국회 사무처 직원, 보좌진 등과 대치하고 있다. 계엄군은 정문이 막히자 사무실 유리창을 깨고 건물에 진입했지만,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위해 모인 본회의장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날 국회에 투입된 병력은 약 280명으로 추정된다. / 김지호 기자
<제263회 이달의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2024년 11월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소나무 숲 곳곳이 붉은색과 회색으로 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이 덮쳐 소나무가 말라 죽은 현장이다. 최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돼 산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 김동환 기자
<제262회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제76주년 국군의 날인 1일 오후 육군 'AH-64E 아파치' 헬기가 서울 세종대로 상공을 가르며 장비 부대를 엄호하고 있다.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시가행진에는 병력 3000여 명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 장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