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카페를 운영하며 비수기에도 월 4000만원 정도를 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차려 대박난 30대 여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노을은 “전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었고 지금은 카페 사장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2009년 데뷔한 레인보우는 2016년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하다 공식해체를 발표했다. 2019년 11월에는 재결합해 2020년 1월까지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카페 사장이 되기로 결심한 배경에 대해 그는 “걸그룹 활동 끝나고 나서는 연기를 제대로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연기 쪽으로 갔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떨어져 보고 중간중간 작은 작품이나 뮤지컬도 해보다가 한계점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과연 이거를 계속 할 만큼 좋아하고 있나. 나이는 먹어가고 내 삶은 되게 불안정해 이제는 안정정인 생활을 좀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노을은 카페 매출도 공개했다. 노을은 “카페도 비수기 성수기가 있다”며 “보통 비수기 때도 월 4000만원이 좀 안 되게 나온다”고 했다. ‘잘 나올 땐 더 잘 나오느냐’는 유튜버의 질문에 노을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위로도 건넸다. 노을은 “제가 한 연예계에 한 획을 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때도 있었지만, 인생은 생각한대로 꿈꾸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거기서 오는 좌절감도 느낀다. 그래도 또 움직이다 보니까 찾아지더라. 지금은 그나마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되게 꾸준히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 한계가 왔을 때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시기들이 있지 않나. 나를 보고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노을님의 부지런한 모습 덕분에 더 이쁘게 보인다” “정말 다들 노력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자극받고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