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원(91) 전 대법관이 지난 24일 별세했다. 1957년 고등고시 사법과(8회)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전두환 정부 때인 1981년 재임용에 탈락해 변호사 개업을 했다가 1988년 이일규 당시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대법관이 됐다. 유족은 아내 박금천씨와 아들 주현·주영씨, 딸 인혜·정혜씨가 있다.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8시, (02)2258-5940.
입력 2024.02.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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